충치·신경치료 가이드: 진행 단계별 치료, 레진·실란트 건강보험, 신경치료 기간
충치는 입안 세균이 당을 분해하며 만든 산이 치아를 녹이는 병으로, 얼마나 깊이 들어갔는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불소로 진행을 늦추고, 구멍이 생기면 레진이나 인레이로 메우며, 신경까지 감염되면 신경치료 뒤 크라운을 씌웁니다. 만 12세 이하 영구치 레진 충전과 만 18세 이하 큰어금니 실란트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신경치료는 평균 3~7일 간격으로 3~4회 이상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정보 요약
| 레진 충전 건강보험 | 만 12세 이하 영구치 충치, 본인부담 30%(의원급 외래), 2019년 1월 시행 (출처: 보건복지부) |
|---|---|
| 레진 급여 연령 확대 | 현행 12세에서 13세로 확대 의결(2026년 9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출처: 보건복지부) |
| 실란트(치아홈메우기) | 만 18세 이하 충치 없는 제1·제2 큰어금니, 본인부담 10%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
| 불소 부분도포 | 충치 예방 목적이라 비급여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
| 신경치료 내원 | 평균 3~7일 간격으로 3~4회 이상, 당일 종료부터 수개월까지 다양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신경치료 성공률 | 60~90%로 보고, 10년 성공률 약 70~80%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정기 검진 주기 | 구강병이 없으면 1년에 1회, 최근 치료를 받았다면 6개월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비용 통계 (비급여, 심평원 공개)
| 항목 | 표본 | 최저 | 중앙값 | 최고 |
|---|---|---|---|---|
| 인레이(금) | 173 | 250,000원 | 500,000원 | 1,100,000원 |
| 인레이(세라믹) | 149 | 200,000원 | 350,000원 | 684,000원 |
| 광중합형 레진(우식 1면) | 233 | 50,000원 | 100,000원 | 451,320원 |
치과병원 신고가 기준(2026-11-08 조회). 치과의원 가격은 이 자료에 없고, 실제 비용은 상태와 재료에 따라 다릅니다.
인레이(금): 시도별
| 시도 | 표본 | 중앙값 | 범위 |
|---|---|---|---|
| 서울 | 41 | 530,000원 | 300,000~1,000,000원 |
| 부산 | 17 | 500,000원 | 350,000~1,000,000원 |
| 인천 | 9 | 480,000원 | 400,000~800,000원 |
| 대구 | 11 | 600,000원 | 440,000~881,000원 |
| 광주 | 5 | 650,000원 | 320,000~800,000원 |
| 대전 | 7 | 600,000원 | 300,000~800,000원 |
| 울산 | 4 | 450,000원 | 400,000~650,000원 |
| 경기 | 30 | 500,000원 | 300,000~1,000,000원 |
| 충북 | 4 | 450,000원 | 350,000~600,000원 |
| 충남 | 8 | 550,000원 | 320,000~900,000원 |
| 전북 | 3 | 450,000원 | 290,000~650,000원 |
| 전남 | 6 | 500,000원 | 300,000~550,000원 |
| 경북 | 7 | 600,000원 | 250,000~1,000,000원 |
| 경남 | 17 | 450,000원 | 320,000~1,100,000원 |
충치는 왜 생기고 어떻게 진행되나요?
치아 표면에 달라붙은 세균 덩어리인 치태가 음식 속 당을 분해하면서 산을 만들고, 이 산이 치아 표면을 조금씩 녹이는 것이 충치입니다. 단 음식을 자주 먹거나 침이 줄어 입이 마르면 산이 오래 머물러 충치가 잘 생깁니다.
충치는 바깥 법랑질에서 시작해 안쪽 상아질을 거쳐 신경과 혈관이 있는 치수까지 파고듭니다. 겉으로 보이는 구멍은 작아도 안쪽으로 넓게 퍼져 있는 경우가 많아 아프지 않다고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 법랑질 충치: 하얗거나 갈색 반점, 대개 통증 없음
- 상아질 충치: 찬 것과 단 것에 시림, 구멍이 생김
- 치수까지 진행: 저절로 욱신거림, 밤에 심해지는 통증
- 뿌리 끝 염증: 잇몸 고름, 씹을 때 통증, 얼굴 붓기
단계별로 어떤 치료를 하나요?
구멍이 생기기 전 초기 충치는 불소 도포와 칫솔질 개선으로 진행을 늦추며 지켜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불소 도포를 충치 예방뿐 아니라 이미 생긴 충치의 진행을 멈추려는 목적으로도 시행한다고 설명합니다.
구멍이 생기면 썩은 부분을 깎아 내고 레진, 아말감, 글래스아이오노머 같은 재료로 바로 메우거나, 범위가 크면 본을 떠서 만드는 인레이로 수복합니다. 신경까지 감염되면 신경치료를 하고, 많이 약해진 치아는 크라운으로 감쌉니다. 치아를 살릴 수 없을 만큼 무너졌다면 발치 후 임플란트나 브릿지를 검토합니다.
같은 크기의 충치라도 앞니인지 어금니인지, 씹는 힘이 얼마나 실리는지, 충치가 다시 생길 위험이 높은지에 따라 알맞은 재료가 달라집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충전 재료를 고를 때 충치의 깊이와 위치, 재발 가능성, 식습관을 함께 고려한다고 설명하므로, 재료별 장단점과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함께 듣고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진 치료는 건강보험이 되나요?
보건복지부는 2019년 1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의 영구치 충치에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건강보험으로 적용했고, 본인부담률은 의원급 외래 기준 30%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유치는 대상이 아니고 마모, 침식, 파절, 미용 목적의 치료도 제외된다고 안내합니다.
2026년 9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결과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는 복합레진 급여 대상을 현행 12세에서 13세로 1세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밖의 연령에서 레진 충전은 비급여라 치과에 따라 비용이 다르므로 치료 전에 비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치료는 언제 하고 얼마나 걸리나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차갑거나 뜨거운 것이 닿을 때, 가만히 있어도 치아가 심하게 아플 때, 잇몸에 고름이 자주 생길 때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감염된 치수를 그대로 두면 염증이 뿌리 끝을 통해 주변 뼈로 퍼지고 결국 치아를 뽑아야 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는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고 뿌리 관을 세척·소독한 뒤 밀폐 재료로 채우는 치료로, 평균 3~7일 간격으로 3~4회 이상 진행합니다. 경우에 따라 당일에 끝나기도 하고 수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치료가 끝난 어금니나 많이 깎인 치아는 부러지지 않도록 크라운을 씌웁니다.
신경치료가 잘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신경치료 성공률을 60~90%, 10년 성공률을 약 70~80%로 소개합니다. 한국인의 아래턱 둘째 큰어금니에는 C자 모양의 복잡한 뿌리 관이 많아 성공률이 더 낮다고도 설명합니다.
치료한 치아에 염증이 다시 생기면 기존 충전재를 빼고 다시 소독하는 재신경치료를 먼저 검토합니다. 그래도 뿌리 끝 염증이 낫지 않으면 잇몸을 열고 뿌리 끝을 잘라 내는 치근단 절제술이나, 치아를 잠시 뽑아 처치한 뒤 다시 심는 의도적 재식술을 고려합니다.
충치를 예방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하루 두 번 이상 불소치약으로 칫솔질하되 잠자기 전 칫솔질은 꼭 하라고 권합니다. 치약은 성인 기준 불소 1,000ppm 이상 제품을 쓰고, 치실로 치아 사이를 닦으며, 설탕이 든 간식과 음료는 양과 횟수를 함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어금니 씹는 면의 깊은 홈을 메우는 실란트와 치과의 불소 도포가 도움이 됩니다. 만 18세 이하의 충치 없는 제1·제2 큰어금니 실란트는 본인부담 10%로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정기 검진은 구강병이 없으면 1년에 한 번, 최근 치료를 받았다면 6개월마다 받으라고 안내됩니다.
치료한 치아에도 충치가 다시 생기나요?
레진, 인레이, 크라운 같은 수복물 자체는 썩지 않지만 수복물과 치아가 만나는 경계에는 다시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이차 충치라고 하며,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레진을 오래 쓰면 파절이나 이차 충치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차 충치는 수복물 아래로 숨어 진행해 겉에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치료한 치아가 많을수록 경계 부위 칫솔질과 치실 사용에 신경 쓰고, 정기 검진 때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받는 것이 재치료 범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세부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
아프지 않으면 충치 치료를 미뤄도 되나요?
법랑질과 상아질 초입의 충치는 아프지 않은 경우가 많아 통증으로는 진행 정도를 알기 어렵습니다. 아프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신경 가까이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검진에서 충치를 발견하면 작을 때 치료하는 것이 치아를 덜 깎는 길입니다.
어른도 레진 치료에 건강보험이 되나요?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의 건강보험은 만 12세 이하 아동의 영구치 충치가 대상이며, 13세로 넓히는 방안이 의결되었습니다. 그 밖의 연령은 비급여라 치과마다 비용이 다르고, 위치와 크기에 따라 아말감 같은 급여 재료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신경치료는 몇 번 가야 하나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평균 3~7일 간격으로 3~4회 이상 진행한다고 안내합니다. 염증 정도와 뿌리 관 모양에 따라 한 번에 끝나기도 하고 여러 달이 걸리기도 하며, 크라운을 씌우는 기간은 별도로 더해집니다.
신경치료 중에 임시로 막은 것이 빠졌어요.
치료 중인 치아의 임시 막음재가 빠지면 침과 세균이 뿌리 관으로 들어갈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치과에 알려야 합니다. 그때까지는 그 치아로 씹지 말고 혀나 손으로 건드리지 않습니다.
실란트를 했으면 충치가 안 생기나요?
실란트는 어금니 씹는 면의 깊은 홈을 막아 그 부위 충치를 줄이지만, 치아 사이나 잇몸 쪽 충치까지 막아 주지는 못합니다. 실란트가 떨어져 나가기도 하므로 정기 검진 때 상태를 확인받고 칫솔질과 치실을 계속해야 합니다.
충치 치료 비용은 어떻게 알아보나요?
아말감 같은 급여 재료는 정해진 수가에 따라 본인부담이 계산되고, 성인 레진이나 인레이 같은 비급여 치료는 치과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건강e음 앱에서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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