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통 원인과 대처 가이드: 치아에서 오는 통증과 다른 곳에서 오는 통증 구분하기
치통은 원인이 치아에 있는 치성 치통과, 치아에는 이상이 없는데 근육·부비동·심장·신경 문제로 이가 아프게 느껴지는 비치성 치통으로 나뉩니다. 찬 것에 잠깐 시린지,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지, 씹을 때 아픈지에 따라 의심하는 원인이 달라집니다. 진통제는 통증을 줄일 뿐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므로 치과 진찰이 필요합니다.
핵심 정보 요약
| 치통 분류 | 치아 이상으로 생기는 치성 치통, 다른 원인으로 생기는 비치성 치통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 치성 치통 주요 원인 | 상아질과민증, 치수염, 치주염, 금 간 치아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시린 증상 경험 | 성인의 8~57%가 지각과민증을 경험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아세트아미노펜 성인 용량 | 1회 0.5~1.0g, 1일 3~4회, 1일 최대 4g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 진통제 자가 복용 기간 | 의·약사 지시 없이 통증에 성인 10일, 어린이 5일 이상 복용하지 않음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 신경치료 내원 | 보통 3~7일 간격으로 3~4회 이상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찾기 | 응급의료포털(e-gen),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 (출처: 보건복지부) |
치통은 어떻게 나뉩니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치아에 이상이 있어 생기는 통증을 치성 치통, 치아에는 이상이 없는데 다른 원인으로 이가 아프게 느껴지는 통증을 비치성 치통으로 나눕니다. 대부분은 치성 치통이지만, 치아를 치료해도 통증이 그대로라면 비치성 원인을 의심합니다.
치성 치통의 원인은 상아질과민증, 치수염, 치주염, 금 간 치아가 대표적입니다. 비치성 치통에는 턱 근육에서 오는 근육성 치통, 편두통과 함께 오는 신경혈관성 치통, 협심증·심근경색과 관련된 심장성 치통, 삼차신경통, 부비동염에서 오는 치통, 원인을 찾기 어려운 심인성 치통이 있습니다.
비치성 치통은 치아를 치료해도 낫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삼차신경통을 치아 문제로 오진해 불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안내하며, 심장성 치통은 치통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통증 양상으로 원인을 짐작할 수 있습니까?
통증의 느낌과 나타나는 상황은 원인을 좁히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다만 같은 양상이 여러 원인에서 겹칠 수 있어 아래 내용은 진료 전에 증상을 정리하는 참고용입니다.
충치는 법랑질에만 있을 때는 거의 아프지 않다가, 상아질까지 진행하면 찬 음식에 시리고 단맛에 예민해지며, 신경 부위까지 가면 참기 어려운 통증이 생깁니다.
- 찬물·찬 바람에 짧게 시리고 자극이 없어지면 곧 사라짐: 상아질과민증이나 가역적 치수염
- 자극을 멈춰도 계속 아프거나 밤에 잠을 깨울 만큼 아픔: 비가역적 치수염
- 물면 심해지고 치아가 솟은 느낌, 아픈 치아를 정확히 짚을 수 있음: 뿌리 끝 주변의 급성 치주염
- 물 때 날카롭게 아프고 힘을 뺄 때 더 아프기도 함: 금 간 치아
- 머리를 숙이거나 쿵쿵 걸을 때 윗니가 더 아픔: 부비동성 치통
- 활동하면 심해지고 가슴·앞목·어깨 통증이 같이 옴: 심장성 치통
치과에서는 어떻게 원인을 찾습니까?
치과에서는 언제부터, 어떤 자극에, 얼마나 오래 아픈지를 먼저 묻고 입안을 살펴봅니다. 치아를 가볍게 두드려 반응을 보거나 찬 자극, 열, 전기 자극에 신경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검사하고, 엑스레이로 충치 깊이와 뿌리 끝 염증을 확인합니다.
치수염은 환자가 원인 치아를 정확히 짚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뿌리 끝 치주염은 대개 아픈 치아를 잘 찾는 특징이 있습니다. 검사에서 치아 이상이 없으면 턱 근육, 부비동, 신경, 심장 쪽 원인을 살피고 필요하면 다른 진료과로 안내합니다.
진료 전에 아래 내용을 메모해 가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통증이 처음 시작된 날과 하루 중 심해지는 시간
- 찬 것, 뜨거운 것, 단 것, 씹기 중 어떤 자극에 아픈지
- 자극이 사라진 뒤 통증이 얼마나 남는지
- 붓기, 고름, 열, 두통, 코막힘, 가슴 통증이 함께 있는지
- 먹은 진통제 이름과 양, 복용 중인 다른 약
치통 치료는 원인별로 어떻게 달라집니까?
상아질과민증은 자극을 줄이고 불소 도포나 레이저 치료를 하며, 근본적으로는 드러난 상아질을 덮습니다. 가역적 치수염은 충치를 제거하고 신경을 보호한 뒤 몇 주 후 영구 수복을 하고, 비가역적 치수염은 신경치료나 발치가 필요합니다.
뿌리 끝으로 번진 염증은 신경치료로 원인을 없애고, 열감이 있으면 항생제를, 고름이 있으면 절개해 빼냅니다. 수직으로 깨진 치아는 대개 발치합니다. 근육성·신경혈관성·심장성·부비동성 치통처럼 치아가 원인이 아니면 치아 치료 없이 해당 질환을 치료합니다.
신경치료는 보통 3~7일 간격으로 3~4회 이상 방문하며, 치료 뒤 치아가 약해지므로 어금니는 크라운으로 보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통에 진통제는 어떻게 먹어야 합니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를 성인 기준 1회 0.5~1.0g, 1일 3~4회, 1일 최대 4g까지 복용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감기약 등 여러 약에 같은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어 아세트아미노펜이 든 약은 한 번에 한 가지만 먹습니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아스피린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지만 위장 출혈 위험을 조심해야 합니다. 매일 3잔 이상 술을 마시거나 간질환이 있거나 와파린을 복용 중이면 진통제를 먹기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합니다. 의·약사 지시 없이 통증에 성인은 10일 이상 먹지 않습니다.
어린이는 연령과 체중에 맞춘 어린이용 제품을 쓰고, 의·약사 지시 없이 통증에 5일 이상 먹이지 않습니다. 효과가 부족하다고 양을 늘리기보다 진료를 앞당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로 진료가 필요한 치통은 어떤 경우입니까?
질병관리청은 얼굴이 많이 붓고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목 안쪽이 아프면서 오한과 발열이 나타나면 바로 치과를 찾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염증이 반복되면 얼굴과 목이 부을 만큼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통과 함께 가슴, 앞목, 어깨 통증이 오거나 활동할 때 통증이 심해지면 심장 문제일 수 있어 즉시 심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숨쉬기가 힘들거나 가슴 통증이 심하면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밤이나 연휴에는 응급의료포털 e-gen이나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으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 가기 전까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아픈 치아 쪽으로 씹지 않고, 얼음이나 단단한 음식처럼 치아에 충격을 주는 것을 피합니다. 시린 증상이 있으면 부드러운 칫솔과 시린 치아용 치약을 쓰고, 탄산음료·신맛 과일 같은 산성 음식을 줄입니다.
턱 근육이 뭉쳐서 오는 근육성 치통이 의심되면 따뜻한 찜질과 이완, 바른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 신경치료 중인 치아의 임시 충전재가 떨어졌다면 오염을 막기 위해 바로 치과에 연락합니다.
통증이 줄었다고 치료를 미루면 안 됩니다. 신경이 괴사하면 며칠 사이 통증이 저절로 줄기도 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뿌리 끝을 통해 주변 뼈로 번져 골수염 등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세부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
치통이 갑자기 사라졌으면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까?
아닙니다. 비가역적 치수염에서 신경 괴사가 진행되면 수일 안에 통증이 저절로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통증이 사라져도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번질 수 있다고 설명하므로 치과에서 원인 치아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과에서 치아에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계속 아픕니다.
비치성 치통일 수 있습니다. 턱 근육 통증, 편두통, 삼차신경통, 부비동염, 심장 문제가 이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맞는 진료과를 찾고, 원인이 확인되기 전에 불필요한 치아 치료를 받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어느 치아가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정상입니까?
치수염은 원인 치아를 정확히 짚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귀나 뺨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다만 얼굴 중심선을 넘어가지는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과에서 두드림 검사와 온도·전기 자극 검사, 엑스레이로 원인 치아를 찾습니다.
임신 중 치통에는 어떤 진통제를 먹을 수 있습니까?
여러 해열진통제 가운데 임신 중 비교적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성분으로 식약처가 꼽는 것은 아세트아미노펜입니다. 그래도 복용 전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고, 임신 사실을 치과에 알려 치료 시기와 방법을 함께 정합니다.
밤이나 연휴에 치통이 심하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응급의료포털 e-gen이나 129, 120으로 문 여는 치과와 약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전화로 진료 여부를 확인합니다. 얼굴과 목이 붓고 삼키기 힘들거나 숨쉬기 어렵다면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로 갑니다.
치통이 있을 때 술을 마셔도 됩니까?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약처는 매일 3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으면 간 손상 위험이 커지고, 소염진통제를 복용 중에 술을 마시면 위장 출혈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