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통 진통제 복용 가이드: 성분별 차이, 하루 최대량,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통에는 약국에서 사는 해열진통제를 쓸 수 있지만 통증을 줄일 뿐 원인을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최대량과 중복 복용을,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는 위장 출혈 위험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사 지시 없이 통증에 성인은 10일 이상 먹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핵심 정보 요약
| 아세트아미노펜 성인 용량 | 1회 0.5~1.0g, 1일 3~4회, 1일 최대 4g(단일제 경구제 기준)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
| 복용 전 상담 대상 | 매일 3잔 이상 음주, 간질환, 와파린 복용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 스스로 복용하는 기간 | 통증에 성인 10일·어린이 5일, 발열에 3일 이상 복용하지 않음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 중복 복용 주의 | 아세트아미노펜이 든 약은 한 번에 한 가지만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 소염진통제 위장 출혈 위험 | 항응고제·스테로이드 병용, 여러 소염진통제 동시 복용, 장기 복용, 음주 시 증가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치통에 쓰는 진통제에는 어떤 종류가 있습니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아세트아미노펜의 효능·효과에는 치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며, 단일 성분 제품은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에는 아스피린, 나프록센, 이부프로펜도 있습니다. 이들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과 달리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도 합니다. 디클로페낙, 아세클로페낙처럼 치과 수술 뒤 염증과 통증에 쓰는 전문의약품은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
어떤 성분이 맞는지는 나이, 복용 중인 약, 위장·간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처음 먹는 약이라면 약사에게 지금 먹는 약을 알리고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얼마나 먹을 수 있습니까?
식약처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경구제는 성인 1회 0.5~1.0g을 1일 3~4회, 하루 최대 4g까지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 단일제는 보통 1정에 0.5g이 들어 있어 제품의 함량을 보고 1회 개수를 정합니다.
감기약, 두통약, 처방약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을 수 있어 모르는 사이 권장량을 넘길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든 약은 한 번에 한 가지만 먹으라고 강조합니다.
권장량보다 많이 먹으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간 손상 초기의 식욕 감소, 메스꺼움, 구토가 감기 증상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과량 복용이 의심되면 간 보호 처치는 시작 시점이 중요하므로 바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합니다.
소염진통제는 무엇을 조심해야 합니까?
식약처는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출혈 위험을 높이는 항응고제나 스테로이드와 함께 먹거나, 여러 소염진통제를 동시에 먹거나, 오래 먹거나, 복용 중에 술을 마시면 위장 출혈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합니다.
위궤양이나 위장 출혈을 겪은 적이 있다면 소염진통제를 고르기 전에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알립니다. 복용 중 검은 변이나 피를 토하는 증상, 심한 복통이 생기면 약을 멈추고 바로 진료를 받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소염진통제를 함께 먹거나 번갈아 먹는 방법은 개인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므로 스스로 정하지 말고 약사나 치과의사의 안내를 받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아이가 치통이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식약처는 여러 해열진통제 가운데 임산부가 가장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소개합니다. 그래도 다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지 복용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도록 권합니다.
어린이용 아세트아미노펜 경구제는 4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연령과 체중별로 1회 80mg에서 640mg까지, 1일 3~4회 투여하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시럽제는 1회 10~15mg/kg을 4~6시간 간격으로 먹고 하루 5회를 넘기지 않습니다. 나이보다 체중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식약처는 어린이가 약 용기를 열어 잘못 먹는 사고를 막기 위해, 개별 포장당 아세트아미노펜이 1g을 넘는 경구제와 어린이용 시럽제는 5세 이하 어린이가 쉽게 열기 어려운 안전용기 포장을 쓰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원래 용기 그대로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진통제로 버티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식약처는 진통제 효과가 질병 원인에 대한 치료가 아니라 증상에 대한 치료라고 설명합니다. 약을 먹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거나 약을 끊으면 다시 아프다면 원인을 찾아 근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사랑니 통증에 임의로 진통소염제를 먹으면 나아질 수도 있지만 악화되어 응급 상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신경 염증을 진통제로 덮어 두는 사이 염증이 뿌리 끝과 뼈로 번질 수 있습니다.
효과가 없다고 한 번에 먹는 양을 늘리는 것도 피합니다. 정해진 용량을 지키면서 되도록 빨리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진통제를 가장 안전하게 쓰는 방법입니다.
흔한 오해와 사실
오해: 진통제가 들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다.
식약처는 진통제가 원인이 아니라 증상을 다스린다고 설명합니다. 통증이 가라앉아도 원인 치아는 치료해야 합니다.
오해: 효과가 약하면 한 번에 두 배로 먹어도 된다.
식약처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임의로 복용량을 늘리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과량 복용 시 간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오해: 감기약과 진통제는 성분이 달라 같이 먹어도 된다.
감기약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을 수 있어 함께 먹으면 권장량을 넘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술을 마신 날 치통 진통제를 먹어도 됩니까?
식약처는 매일 3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으면 간 손상 위험이 커져 복용 전에 상담하라고 안내합니다. 소염진통제도 복용 중 음주가 위장 출혈 위험을 높이므로 술과 진통제는 함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와파린을 먹고 있는데 치통이 심합니다.
와파린을 복용 중이면 아세트아미노펜도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복용 전에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소염진통제는 항응고제와 함께 쓰면 위장 출혈 위험이 높아지므로 임의로 고르지 않습니다.
치과 처방약과 약국 진통제를 같이 먹어도 됩니까?
처방약에 이미 진통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약 봉투나 처방전의 성분을 약사에게 보여 주고 겹치지 않는지 확인한 뒤 먹습니다. 확인이 어렵다면 처방한 치과에 먼저 물어봅니다.
진통제를 며칠까지 먹어도 됩니까?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의·약사 지시 없이 통증에 성인은 10일, 어린이는 5일 이상 먹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치통이라면 그보다 훨씬 전에 치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제를 먹고 치과에 가도 됩니까?
먹어도 되지만 진료 때 먹은 약 이름과 시간, 양을 알려 줍니다. 진통제를 먹은 뒤의 통증 변화도 함께 말하면 치과의사가 증상을 해석하고 이후 처방을 정할 때 중복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