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균열증후군: 씹을 때만 찌릿한 금 간 치아의 증상, 진단, 치료
치아균열증후군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금이 간 치아로, 씹을 때 날카롭게 찌릿한 통증이 나고 힘을 빼면 금방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금은 저절로 붙지 않으므로 치과에서는 치아를 씌워 금이 뿌리 쪽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치료를 합니다. 금이 뿌리까지 수직으로 진행하면 대개 발치해야 하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핵심 정보 요약
| 대표 증상 | 물 때 날카로운 통증, 힘을 빼면 금방 사라짐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 반동성 통증 | 무는 힘을 줄 때보다 뺄 때 통증이 더 심한 경우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금이 가는 계기 | 단단한 물체를 깨물거나 턱에 직접 외상을 입었을 때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자연 회복 | 균열이 생긴 치아는 자연적으로 붙지 않음 (출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
| 많이 생기는 부위 | 음식을 씹는 어금니, 병원 조사에서 위쪽 어금니 균열률 33.8% (출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
| 수직으로 깨진 치아 | 대개 발치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치아균열증후군은 어떤 증상인가요?
질긴 고기나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특정 치아에서 순간적으로 찌릿한 통증이 오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질병관리청은 통증이 치아를 물 때 나타나고 힘을 빼면 금방 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무는 힘을 뺄 때 오히려 더 아픈 경우도 있는데, 이를 반동성 통증이라고 부르며 금 간 치아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찬 음식에 시린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증상이 심해지면 밤잠을 설칠 정도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충치도 없고 잇몸도 건강해 보이는데 한쪽으로 씹을 때만 아프다면 치아균열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치아가 아픈지 본인도 정확히 짚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에 금이 가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병관리청은 단단한 물체를 깨물거나 턱에 직접 외상을 입었을 때 치아에 미세한 금이 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딱딱한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고기 뼈나 연골을 씹는 습관을 주의할 요인으로 꼽습니다.
금은 음식을 주로 씹는 어금니에 대부분 생깁니다. 이 병원의 조사에서는 위쪽 어금니의 균열률이 33.8%로 나타났고, 남성과 40대 이상에서 많이 관찰되었습니다.
- 얼음, 사탕, 견과류, 뼈, 연골을 깨무는 습관
- 이갈이와 이악물기
- 크게 때운 치아나 신경치료로 약해진 치아
- 턱이나 얼굴에 가해진 외상
치아균열증후군은 왜 진단이 어렵고 어떻게 확인하나요?
미세한 금은 눈으로도, 일반 방사선 사진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금 간 치아의 진단이 대부분 증상에 의존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치과에서는 치아 하나하나를 따로 물어 보게 해 통증이 나는 치아를 찾고, 빛을 비춰 금을 확인하는 광투과 검사나 색소를 발라 금을 드러내는 염색 검사를 합니다. 찬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신경 상태도 함께 살펴봅니다.
질병관리청은 씹을 때 아프거나 시린 증상이 있으면 금 간 치아와 구별하기 위해 치과의사의 평가가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증상이 오락가락해도 같은 치아에서 반복된다면 진료 때 그 사실을 꼭 알려 주세요.
치아균열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금이 더 진행하지 않도록 치아를 씌우는 것을 기본 치료로 설명합니다. 먼저 임시 크라운을 씌워 증상이 가라앉는지 지켜본 뒤 최종 크라운을 합니다.
임시 크라운 뒤에도 통증이 남으면 신경치료를 하고, 그 뒤 증상이 가라앉으면 크라운으로 마무리합니다. 금이 뿌리 쪽으로 깊이 진행했거나 수직으로 깨졌다면 치아를 살리기 어려워 발치를 검토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접착성 재료로 붙이고 씌우는 방법도 있지만 치료 성공률이 높지는 않다고 설명합니다.
- 1단계: 증상과 검사로 금 간 치아 찾기
- 2단계: 임시 크라운으로 증상 관찰
- 3단계: 증상이 남으면 신경치료
- 4단계: 최종 크라운, 치료가 어려우면 발치
치료 후에도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치아를 씌우는 치료는 이미 생긴 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씹는 힘 때문에 금이 뿌리 쪽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치료입니다. 그래서 치료 후 얼마나 쓸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고, 드물게 다시 아파져 발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오래 잘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한 뒤에도 얼음이나 뼈처럼 단단한 것을 깨무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이갈이가 있으면 이갈이 장치를 상의하고, 다른 어금니에도 금이 생기지 않았는지 정기 검진 때 함께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흔한 오해와 사실
오해: 엑스레이에 안 보이면 금이 간 것이 아니다.
미세한 금은 방사선 사진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금 간 치아의 진단은 증상과 광투과·염색 검사 같은 세밀한 검사에 의존합니다.
오해: 크라운을 씌우면 금이 없어진다.
한번 생긴 금은 없앨 수 없습니다. 크라운은 금이 더 진행하는 것을 막는 치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프다 안 아프다 하는데 치료가 필요한가요?
금 간 치아는 특정 방향으로 힘을 줄 때만 아파 증상이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은 저절로 붙지 않고 시간이 지나며 깊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반복된다면 치과에서 원인 치아를 찾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금 간 치아에 레진만 해도 되나요?
질병관리청은 접착성 재료로 금을 붙여 파절을 막고 씌우는 방법이 있지만 성공률이 높지는 않다고 설명합니다. 씹는 힘을 받는 어금니는 크라운으로 씌우는 치료가 기본으로 권해집니다.
금 간 치아는 반드시 신경치료를 해야 하나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임시 크라운을 씌운 뒤 증상이 사라지면 신경치료 없이 최종 크라운을 하기도 합니다. 씌운 뒤에도 통증이 남거나 신경에 염증이 생겼을 때 신경치료를 합니다.
치아균열증후군 치료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신경치료는 건강보험 항목이 있지만 크라운은 대부분 비급여라 재료와 치과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큽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건강e음 앱에서 치과별 크라운 비급여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이갈이가 있으면 금이 더 잘 가나요?
이갈이와 이악물기는 치아에 큰 힘을 반복해서 가해 금이 생기거나 넓어지는 요인이 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이갈이나 이악물기 습관을 조절하고 이갈이 장치를 착용하는 관리를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