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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반영 10.29

치아가 통째로 빠졌을 때 응급처치: 잡는 법, 보관 용액, 시간

영구치가 통째로 빠졌다면 치아의 흰 머리 부분을 잡고 뿌리는 만지지 않은 채, 가능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다시 끼우는 것이 가장 좋은 응급처치입니다. 바로 끼우기 어렵다면 우유, HBSS, 타액, 식염수 순으로 담가 마르지 않게 하고 즉시 치과로 가야 합니다. 유치는 다시 심지 않습니다.

게시 2026년 11월 8일 · 업데이트 2026년 11월 8일 · 치과통계 편집팀 · 출처는 각 표와 참고 자료에 적었습니다.

핵심 정보 요약

가장 좋은 처치사고 현장에서 즉시 다시 끼우기(유치는 재식하지 않음) (출처: 질병관리청·국제치과외상학회(IADT))
보관 용액 우선순위우유, HBSS, 타액, 식염수 순, 물은 좋지 않지만 공기 중 건조보다 나음 (출처: 질병관리청·국제치과외상학회(IADT))
세포 생존 가능성 높음현장에서 즉시 또는 약 15분 이내 재식 (출처: 국제치과외상학회(IADT) 2020 가이드라인)
건조 30분치아 밖에서 30분 마르면 치주인대 세포 대부분 생존 못 함 (출처: 국제치과외상학회(IADT) 2020 가이드라인)
건조 60분 초과보관 여부와 관계없이 세포가 생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음 (출처: 국제치과외상학회(IADT) 2020 가이드라인)
재식 후 고정유연한 고정 장치로 2주, 뿌리가 완성된 치아는 2주 안에 신경치료 시작 (출처: 국제치과외상학회(IADT) 2020 가이드라인)

치아가 통째로 빠지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나요?

영구치 완전탈구는 몇 분 단위로 결과가 달라지는 치과 응급 상황입니다. 먼저 빠진 치아가 영구치인지 확인합니다. 유치는 다시 심지 않으므로 치아를 챙겨 치과로 가서 주변 손상을 확인하면 됩니다. 영구치라면 아래 순서대로 움직입니다.

다시 끼울 때는 앞뒤 방향을 확인해 원래 자리에 천천히 밀어 넣습니다. 의식이 없거나 다른 큰 부상이 있으면 치아보다 사람의 응급 처치가 먼저이고, 이때 치아는 보관 용액에 담아 함께 가져갑니다.

바로 끼울 수 없으면 치아를 어디에 보관하나요?

어린아이라 삼킬 위험이 있거나 통증 때문에 끼우기 어렵다면 치아를 보관 용액에 넣어 가져갑니다. 뿌리 표면은 몇 분만 지나도 마르기 시작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담그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과 국제치과외상학회가 권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휴지나 마른 천에 싸서 가져가면 뿌리 표면이 말라 세포가 손상됩니다. 마땅한 용액이 없을 때 물을 쓸 수는 있지만, 물은 좋지 않은 보관액이므로 우유나 침을 구할 수 있다면 그쪽을 선택합니다.

빠진 치아 응급처치에서 시간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빠진 치아가 다시 자리를 잡으려면 뿌리 표면의 치주인대 세포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국제치과외상학회 2020 가이드라인은 현장에서 즉시 또는 약 15분 이내에 다시 끼운 경우 세포가 살아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같은 가이드라인은 치아 밖에서 마른 시간이 30분이 지나면 세포 대부분이 생존하지 못하고, 마른 시간이 60분을 넘으면 보관 용액에 넣었는지와 관계없이 세포가 생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치아를 찾자마자 끼우거나 용액에 담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60분이 지났더라도 다시 심는 처치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치아를 가져가세요. 치과에 도착하면 사고 시각과 치아가 마른 상태로 있었던 시간을 알려 주면 치료 방침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과에서는 빠진 치아를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과에서는 치아와 빈 자리를 확인한 뒤 치아를 제자리에 넣고, 옆 치아에 유연한 고정 장치로 2주 동안 묶어 둡니다. 턱뼈 골절이 함께 있으면 더 단단한 고정을 더 오래 하기도 합니다.

뿌리가 다 자란 치아는 다시 심은 뒤 2주 안에 신경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이드라인의 기본입니다. 뿌리가 덜 자란 어린 치아는 신경이 회복될 가능성을 보며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외상 후 치수 괴사, 치근 흡수 같은 합병증을 일찍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다고 설명하므로 정해진 추적 검사를 빠뜨리지 않습니다.

유치가 빠졌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질병관리청과 국제치과외상학회 모두 빠진 유치는 다시 심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유치 아래에는 영구치가 자라고 있으므로, 유치가 빠졌을 때는 다시 끼우려 하지 말고 치아를 챙겨 치과로 가는 것이 올바른 대처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두면 안 됩니다. 빠진 유치를 가져가 치과에서 치아가 전부 빠졌는지, 뿌리 조각이 남지 않았는지, 잇몸과 주변 치아에 손상이 없는지 확인받습니다. 이후 영구치가 나올 때까지 정기적으로 경과를 봅니다.

흔한 오해와 사실

오해: 빠진 치아는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야 한다.

뿌리를 문지르면 살아 있어야 할 세포가 손상됩니다. 치관만 잡고, 더러우면 우유나 식염수, 침으로 살짝 헹구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오해: 빠진 치아는 물에 담가 가면 된다.

물은 좋지 않은 보관액입니다. 우유, HBSS, 타액, 식염수 순으로 권장되며, 물은 공기 중에 말리는 것보다 나은 최후 수단입니다.

오해: 아이 유치도 빠지면 다시 심어야 한다.

유치는 다시 심지 않습니다. 다만 주변 손상과 영구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치과 진료는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빠진 치아를 입에 물고 가도 되나요?

국제치과외상학회는 타액을 보관 용액으로 인정하지만, 삼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컵에 침을 뱉어 그 안에 담그는 방법을 예로 듭니다. 어린아이는 삼킬 수 있으므로 우유에 담가 가져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우유는 어떤 우유를 써야 하나요?

국제치과외상학회 가이드라인은 우유를 가장 먼저 권하는 보관 용액으로 꼽습니다. 뿌리가 마르기 시작하는 데 몇 분이면 충분하므로, 가까이에 있는 우유에 바로 담그고 치과로 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아를 끼웠는데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옆 치아와 높이, 앞면 방향이 비슷한지 확인하고 무리하게 밀어 넣지 않습니다. 잘 들어가지 않으면 억지로 끼우지 말고 보관 용액에 담가 치과로 가져가는 것이 낫습니다.

밤에 치아가 빠지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응급 진료를 하는 치과나 치과가 있는 병원 응급실에 먼저 연락해 진료가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이동하는 동안 치아는 보관 용액에 담아 두고, 사고 시각을 기록해 둡니다.

다시 심은 치아는 평생 쓸 수 있나요?

다시 심은 치아의 경과는 마른 시간, 보관 방법, 뿌리 성숙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뿌리가 흡수되거나 뼈와 붙는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추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관련 주제

참고 자료

  1. 국제치과외상학회(IADT) 2020 가이드라인: 영구치 완전탈구(Dental Traumatology 저자 원고)
  2. 국제치과외상학회(IADT) 공식 누리집
  3.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아외상(치아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