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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잇몸이 붓고 피가 날 때: 임신성 치은염 관리와 치료 적기

임신 중 잇몸이 붓고 양치할 때 피가 나는 것은 흔히 임신성 치은염이라고 부르는 잇몸 염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호르몬 변화와 높아진 체온 탓에 잇몸이 약해지고 세균이 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치과 치료는 임신 중기(16~28주)가 가장 적절한 시기로 안내되며, 임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을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잇몸병은 임신 중에도 치료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출혈과 붓기가 심하면 미루지 말고 상담합니다.

게시 2026년 11월 8일 · 업데이트 2026년 11월 8일 · 치과통계 편집팀 · 출처는 각 표와 참고 자료에 적었습니다.

핵심 정보 요약

임신 중 잇몸이 약해지는 이유체내 호르몬 변화와 높아진 체온으로 잇몸이 약해지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집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치과 치료 적기임신 중기(16~28주), 초기와 말기는 작은 자극에도 민감한 시기입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잇몸병과 임신 결과치주질환은 조산·저체중아 출산과 관련된 위험인자이며, 심한 치주질환은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진료비 지원임신·출산 진료비 이용권은 2022년부터 치과 진료를 포함한 모든 진료비의 급여·비급여 본인부담금에 쓸 수 있습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 금액단태아 임신 1회당 100만 원(다태아는 별도 기준)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신 중에는 왜 잇몸에서 피가 잘 나나요?

질병관리청은 사춘기, 생리, 임신처럼 호르몬이 바뀌는 시기가 치태와 별개로 잇몸 염증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높아진 체온 때문에 잇몸이 약해지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안내합니다.

같은 양의 치태에도 잇몸이 더 크게 반응하므로, 임신 전에는 괜찮던 칫솔질로도 잇몸이 붓고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입덧으로 칫솔질이 힘들어지고 간식 횟수가 늘면 치태가 쌓이기 쉬워 염증이 더 심해집니다. 잇몸 한 곳이 혹처럼 붉게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어, 크기가 커지거나 잘 터진다면 치과에서 확인받습니다.

임신 중 잇몸병은 아기에게 영향을 주나요?

질병관리청은 치주질환을 임신 중 태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인자로 소개하며,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과의 관련성을 언급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도 치주질환의 염증이 양막에 영향을 주면 조산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임신 중 치주치료가 임신 결과를 좋게 만든다는 강력한 근거는 아직 없다고 덧붙입니다. 그래도 염증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심한 치주질환은 치료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공식 설명이므로, 가벼운 치은염 단계에서 관리해 두는 것이 가장 부담이 적습니다. 산부인과 정기 검진 때 잇몸 출혈이 심하다는 사실을 함께 말해 두면, 치과 치료 시기와 복용할 수 있는 약을 두 진료과가 맞춰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 치과 치료와 스케일링은 언제 받나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임신 중 치과 치료에 가장 적절한 시기를 임신 중기(16~28주)로 안내합니다. 임신 초기와 말기는 작은 자극에도 민감한 시기여서, 급하지 않은 치료는 중기로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 출혈과 붓기가 심하거나 통증, 고름이 있다면 시기와 상관없이 치과에 먼저 상담합니다. 진료 때는 임신 사실과 주수, 복용 중인 약을 알리면 치과에서 검사와 처치의 필요성을 따져 진행 여부와 방법을 정합니다. 공단은 임신 중 치과 치료에 제약이 있으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입덧이 심할 때 잇몸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입덧으로 칫솔이 입에 들어가는 것만으로 구역질이 난다면 머리가 작은 칫솔을 쓰고, 컨디션이 나은 시간에 천천히 닦습니다. 치약 향이 힘들면 양을 줄이고, 그래도 어렵다면 물로라도 잇몸 경계를 부드럽게 닦아 치태를 덜어 냅니다.

구토를 한 뒤에는 물로 입을 헹궈 위산을 씻어 냅니다. 간식을 자주 먹게 되는 시기에는 먹은 뒤 물로 헹구거나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고, 하루 한 번은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를 닦아 잇몸 염증이 시작되는 자리를 관리합니다.

임신 중 치과 진료비 지원은 어떻게 받나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은 2022년 1월부터 치과 진료를 포함한 모든 진료비와 약제비로 범위가 넓어졌고, 급여와 비급여 본인부담금 결제에 모두 쓸 수 있습니다. 단태아는 임신 1회당 100만 원이 지원되며, 다태아는 금액 기준이 따로 있습니다.

이용권은 공단, 카드사, 정부24 등에서 신청할 수 있고, 분만예정일 또는 출산일로부터 2년 안에 써야 하며 남은 금액은 소멸합니다. 임신 중 스케일링이나 잇몸 치료비도 이 이용권으로 결제할 수 있으므로 진료 전에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치과에 확인합니다.

흔한 오해와 사실

오해: 임신 중에는 치과 치료를 받으면 안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임신 중기(16~28주)를 치과 치료의 적기로 안내합니다. 임신 사실을 알리고 상담하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해: 아이를 낳을 때마다 이가 하나씩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임신 중에는 잇몸이 약해지고 관리가 어려워 잇몸병과 충치 위험이 커질 뿐, 치아를 잃는 것이 정해진 일은 아닙니다. 임신 전 검진과 임신 중 꾸준한 관리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임신 중에 스케일링을 받아도 되나요?

잇몸 출혈과 붓기가 있다면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없애는 것이 염증을 줄이는 기본 치료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내하는 치료 적기는 임신 중기(16~28주)이며, 진료 전 임신 사실과 주수를 알리고 치과와 시기를 상의합니다.

임신 전에 미리 해 두면 좋은 치과 진료가 있나요?

공단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충치나 잇몸병, 사랑니처럼 임신 중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임신 전에 확인해 두면 임신 중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잇몸에 붉은 혹 같은 것이 생겼어요.

임신 중에는 잇몸 한 부위가 붉게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가 잘 나거나 크기가 커지거나 씹을 때 걸린다면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 방법을 안내받습니다.

출산 뒤에도 잇몸에서 계속 피가 나요.

출산 뒤에도 치태와 치석이 남아 있으면 염증은 계속됩니다. 육아로 칫솔질이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이므로 출산 뒤 몸이 회복되면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 잇몸 상태를 점검합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이용권은 출산일로부터 2년 안에 쓸 수 있으므로 남은 금액이 있다면 이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잇몸 출혈에 먹는 잇몸약을 먹어도 되나요?

임신 중에는 약을 먹기 전에 산부인과 의사나 약사와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잇몸약만 먹으면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하므로, 칫솔질과 스케일링이 우선입니다.

관련 주제

참고 자료

  1.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 사실과 오해(치아가 흔들리면 건강도 흔들린다?)
  2.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 확대
  3.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 안내
  4.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전신질환과 치주치료
  5.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잇몸병(치주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