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변색 원인 가이드: 표면 착색과 치아 속 변색을 구분하는 법
치아 색이 변하는 원인은 치아 표면에 색소가 붙는 경우와, 치아가 만들어질 때나 다친 뒤에 치아 속 색이 바뀌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세정과 연마로 충분한지, 미백이나 라미네이트가 필요한지가 달라집니다. 한 개 치아만 갑자기 어두워졌다면 치과에서 원인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정보 요약
| 표면 착색을 부르는 식품 | 커피·홍차·녹차·와인·카레 같은 색소 많은 식품과 담배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 치아불소증 | 영구치가 만들어지는 영유아기 불소 과다 섭취로 발생, 영구치가 나온 뒤에는 생기지 않음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 테트라사이클린계 약물 | 치아 발육기(임신 후반기·영유아·8세 미만) 투여 시 노란색·회색·갈색 영구 변색 가능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의약품 허가사항)) |
| 클로르헥시딘 가글 | 치아·구강 표면 착색 증가가 이상반응으로 허가사항에 기재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의약품 허가사항)) |
| 아말감 충전물 | 치아에 착색을 유발할 수 있음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치아 변색은 어떻게 나뉩니까?
치아 변색은 원인이 치아 바깥에 있는지 안에 있는지로 나누어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음식 색소나 담배, 일부 약품이 치아 표면에 달라붙은 착색은 바깥 원인이고, 치아가 자라는 시기의 영향이나 외상, 오래된 충전물처럼 치아 조직 자체의 색이 바뀐 경우는 안쪽 원인입니다.
바깥 착색은 치과의 세정·연마나 미백으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 속 변색은 미백 반응이 일정하지 않아 레진, 라미네이트, 크라운처럼 덮는 치료를 함께 고려하기도 합니다.
질병관리청도 라미네이트 적응증을 설명하면서 선천적·후천적 원인으로 변한 치아 색을 언급합니다. 즉 변색의 원인과 범위가 치료 선택의 출발점입니다.
음식·담배·가글 때문에 생긴 착색은 어떻게 합니까?
질병관리청 자료에서 색소가 많은 대표 기호품으로 꼽는 것은 와인, 녹차, 홍차, 카레, 담배, 커피입니다. 이런 색소는 치아 표면과 레진 같은 충전물 표면에 쌓여 누렇거나 갈색으로 보이게 합니다.
잇몸 치료에 쓰는 클로르헥시딘 성분 가글은 식약처 허가사항에 치아와 입안 표면의 착색 증가가 이상반응으로 적혀 있습니다. 치아 표면뿐 아니라 보철물과 혀 뒷면에도 착색이 생길 수 있어, 처방받은 기간을 넘겨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 착색은 치과의 세정과 연마로 상당 부분 없앨 수 있지만, 미용 목적의 착색물질 제거는 건강보험 비급여입니다. 변색을 막는 생활 습관으로는 담배를 끊거나 줄이고, 색이 진한 음식을 먹은 뒤 바로 이를 닦는 것이 식약처 권고입니다.
치아가 만들어질 때 생긴 변색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치아불소증은 치아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이 만들어질 때 문제가 생겨 반점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영구치가 형성되는 영유아기에 불소를 과다 섭취하면 생기며, 영구치가 입안에 나온 뒤에는 불소를 많이 섭취해도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식약처 허가사항에 치아 발육기, 즉 임신 후반기와 영유아, 8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하면 치아에 노란색·회색·갈색의 영구적 변색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아이에게 항생제를 처방받을 때 이런 내용이 걱정되면 처방한 의사나 약사에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런 변색은 치아 속에 자리 잡은 것이어서 표면 세정으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불소증이 의심되면 경험 있는 치과 의료진이 감별해 치료를 판단할 수 있으므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개 치아만 어두워졌다면 무엇을 의심합니까?
예전에 부딪힌 적이 있는 앞니가 서서히 어두워졌다면 외상 뒤 치아 신경 상태가 변했을 수 있어 치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외상을 입은 치아는 색 변화를 포함해 시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봅니다.
오래된 아말감 충전물 주변이 회색으로 보이는 것은 아말감이 치아 착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진이나 라미네이트 경계가 시간이 지나 변색되는 경우도 있어, 원래 치료받은 치아인지 함께 확인합니다.
충전물 경계가 검게 보이는 것은 단순 착색일 수도, 그 아래 2차 충치일 수도 있습니다. 겉모습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워 엑스레이 등 검사로 확인합니다.
변색 원인별로 어떤 치료를 고릅니까?
치과에서는 원인과 범위, 변색된 치아 개수를 보고 아래와 같은 방법을 비교합니다. 한 가지 방법으로 부족하면 미백 뒤 레진이나 라미네이트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조합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든 미용 목적이면 비급여이므로 방법별 예상 비용과 유지 기간, 치아를 깎는 정도를 함께 설명받고 고릅니다.
- 표면 착색: 세정과 연마, 필요하면 미백
- 치아 전체가 고르게 누런 경우: 미백을 먼저 검토
- 부분 반점이나 작은 변색: 레진 본딩
- 미백으로 부족한 넓은 변색: 라미네이트나 크라운
- 외상 뒤 한 개 치아 변색: 신경 상태 검사 뒤 치료 결정
흔한 오해와 사실
오해: 누런 치아는 양치를 소홀히 해서 생긴 것이다.
치아불소증이나 테트라사이클린계 약물, 외상처럼 양치 습관과 무관하게 치아 속에서 생기는 변색도 있습니다.
오해: 가글을 자주 할수록 치아가 하얘진다.
클로르헥시딘 가글은 식약처 허가사항에 치아·구강 표면 착색 증가가 이상반응으로 적혀 있습니다.
오해: 어떤 변색이든 미백 한 번이면 없어진다.
치아 속 변색은 미백 반응이 일정하지 않아 레진, 라미네이트, 크라운을 함께 검토하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릴 때 먹은 항생제 때문에 치아 색이 변할 수 있습니까?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치아 발육기에 투여하면 영구적 변색을 일으킬 수 있다고 식약처 허가사항에 적혀 있습니다. 이미 생긴 변색은 치아 속 변화라 치과에서 미백 반응을 살펴보고 덮는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치아에 하얀 반점이 있는데 불소 때문입니까?
영유아기에 불소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치아불소증으로 반점이 생길 수 있지만, 초기 충치처럼 다른 원인으로도 하얀 반점이 보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경험 있는 치과 의료진이 감별할 수 있으므로 내원 상담을 권합니다.
커피를 마신 뒤 바로 양치하면 착색을 줄일 수 있습니까?
커피처럼 색이 진한 음료를 마신 뒤 바로 양치하는 습관은 식약처가 안내하는 변색 예방법과 같습니다. 바로 양치하기 어렵다면 물로 입을 헹구는 것만으로도 색소가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앞니 하나만 회색으로 변했는데 미백하면 됩니까?
한 개 치아만 어두워졌다면 외상 뒤 신경 변화나 오래된 충전물이 원인일 수 있어 미백 전에 검사가 먼저입니다. 원인에 따라 신경 상태를 확인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미백 방법도 달라집니다.
잇몸약 가글을 쓰고 나서 이가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클로르헥시딘 성분 가글은 치아와 입안 표면 착색을 일으킬 수 있고, 허가사항에는 치과적 예방 처치로도 착색이 잘 없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처방한 치과에 사용 기간을 알리고 계속 써야 하는지 상의합니다.